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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7월의 차',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록 2021.07.03 14:21:00수정 2021.07.03 17: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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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7월의 차',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7월의 차'로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한다.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뽑는다.

지난 달 출시된 신차 중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매틱,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7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21.3점(25점 만점)을 얻어 7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5개 항목에서 평균 4.27점(5점 만점)을 기록,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외부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 항목에서 각각 4.7점을 받았다. 제품의 실용성과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각각 4.3점을 기록했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의 상징으로 진화한 에스컬레이드가 이번에 5세대 모델로 새롭게 거듭나면서 더욱 진보된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의 조화를 보여준다"며 "세계 최초로 적용된 38인치 LG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는 개선된 화질과 고급감을 제공한다.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 넓은 실내공간 등은 최고급 SUV의 정수를 느끼게 한다"고 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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