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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성김 통화…한미 정상회담 이행 방안 논의

등록 2021.07.08 12: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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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유선합의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노규덕(왼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3월1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를 방문한 성 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과 면담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0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노규덕(왼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3월1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를 방문한 성 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과 면담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8일 외교부는 북핵 외교를 총괄하는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성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오전 통화에서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 정상들이 논의한 사항을 조속히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실질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6일 김 대표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류사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통화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해당 통화 사실을 확인하면서 북한 문제에서 중국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류 대표가 통화에서  '쌍궤병진(雙軌竝進·비핵화 프로세스와 북한과의 평화협정 동시추진)'에 기반을 두고 정치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필요성을 전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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