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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학교 도서관 DVD 대체용 'OTT 셋톱' 공급 추진

등록 2021.07.08 17: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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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교에 딜라이브 OTTv 보급 노력

교보문고 전자책 총판 교육전문기업 '소울북스'와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지난 6월 17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딜라이브 콘텐츠사업실 전명은(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사와 소울북스 신현동(오른쪽에서 두번째) 대표. (사진=딜라이브 제공) 2021.07.08

[서울=뉴시스] 지난 6월 17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딜라이브 콘텐츠사업실 전명은(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사와 소울북스 신현동(오른쪽에서 두번째) 대표. (사진=딜라이브 제공) 2021.07.08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딜라이브 OTTv'의 사용 범위가 일선 학교 현장으로 넓어진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은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기존 DVD를 딜라이브의 OTT 셋톱박스인 '딜라이브 OTTv'로 대체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향후 대학교 도서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도서관 출입이 급감하고 이에 따라 DVD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DVD 보관 및 폐기처분 등의 부가적인 문제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딜라이브는 딜라이브 OTTv를 VOD용 플레이어로 활용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딜라이브는 우선 기존 학교 현장의 DVD를 딜라이브 OTTv로 대체하는 작업을 추진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간편하게 콘텐츠를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에듀 클래스' 앱을 론칭해 딜라이브 OTTv에 탑재했다.

지난달 28일에 론칭한 '에듀 클래스' 앱은 1000여 편의 영화, 드라마, 키즈, 교육 관련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달 말까지 5000여 편의 콘텐츠가 대거 추가될 예정이다. 월 이용료는 2만5000원(부가세 별도)이다.

이 밖에도 딜라이브는 지난달 17일 교보문고 전자책 총판 교육전문기업인 소울북스와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전국단위로 딜라이브 OTTv 보급 사업에도 나선다. 그동안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위주로 판매했던 것을 기업간거래(B2B)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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