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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미래에너지 한 곳에' SWEET 2021 개막

등록 2021.07.08 17: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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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간 DJ센터서 개최…에너지 신기술 홍보·신제품 전시

24개국 245개 기업 550부스 운영,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SWEET 2021 개막식.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EET 2021 개막식.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 2021'(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가 8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등 22개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0일까지 3일간 해상풍력, 수상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그린뉴딜을 선도할 미래 에너지 신기술을 알리고 신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전KDN, 한전KPS 등 에너지공기업과 유니슨, 비에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을 비롯해 245개 사가 참여해 550개 부스를 운영한다.

한전은 홍보관 참가와 더불어 협력업체와 에너지밸리 협약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전력동반성장관을 지원하며,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 6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한국발전산업관을 지원한다. 한국가스공사는 가스공사 동반성장관에 참가해 천연가스 등 국내 가스분야의 우수 기술들을 전시한다.

또 광주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혁신성장투어가 동시 개최된다.

동반위는 신재생에너지 성장의 중심인 광주시에서 혁신성장투어를 개최, 혁신주도형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시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대·중소기업간의 혁신성장과 상생 협력을 지원하며 동반성장 문화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더불어 혁신성장투어의 부대행사로 열린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에는 대기업·공공기관 등 86개 기업이 수요처로 참여해 200여 중소기업과 1대 1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인도, 이집트, 멕시코 등 24개국이 참가하는 해외수출상담회는 코트라 공동주관으로 전시기간을 포함해 2주간 화상으로 확장 개최되며, 수출희망기업 대상 1대1 수출지원 컨설팅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진행된다.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주최하는 글로벌태양광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저명한 태양광 석학들이 대거 참가해 정보를 교류하고, 전남풍력산업협회·전남개발공사가 주최하는 ‘전남풍력산업 육성 포럼’에서는 국내외 해상풍력 현황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에 관한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한국전기연구원의 에너지 전환 기업 기술 세미나, 동신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이용 과학기술 경진대회 등도 열린다.

이용섭 시장은 환영사에서 "그린뉴딜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정보공유로 광주가 2045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EET 2021.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EET 2021.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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