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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지성, 진영 목덜미 조르며 겁박…팽팽한 대치

등록 2021.07.11 15: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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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주말드라마 '악마판사' (사진=tvN '악마판사' 제공) 2021.07.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N 주말드라마 '악마판사' (사진=tvN '악마판사' 제공) 2021.07.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N 주말드라마 '악마판사'에서 지성과 진영의 갈등이 예고됐다.

악마판사' 제작진은 재판장 강요한(지성)이 배석판사 김가온(진영)의 목덜미를 잡고 겁박하는 현장을 포착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자신의 저택 서재에서 책을 읽고 있는 강요한과 그의 앞에 서 있는 김가온의 대치가 팽팽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폭발 사고로 인해 한 집 안에 머물게 된 두 사람이지만 강요한의 공간에 김가온이 발 딛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긴장감을 더한다.

이어 강요한이 김가온의 목을 조르고 있어 충격을 준다. 자기 감정을 이용해 사람들의 심리를 조종할 때를 제외하곤 언제나 고저 없이 평정을 유지하던 강요한이 무력을 사용해 더욱 놀라움을 준다. 두 사람의 독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커진다.

특히 김가온은 저택에 머무르면서 강요한이 괴물로 자랄 수밖에 없었던 과거사는 물론 그가 형을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의심까지 더한다. 그의 숨은 의도 찾기에 매진 중인 김가온이 강요한을 도발한 것은 아닐지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더불어 누구도 믿지 않는 강요한이 제 바운더리 안에 김가온을 보호하며 관찰하고 있는 점도 이례적이다. 죽은 형 강이삭(진영)과 닮았다는 점이 강요한의 마음을 이끌리게 한 것인지, 그 속내에는 아무도 모를 계획이 숨겨져 있는지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는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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