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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민세희 원장 취임…"콘텐츠 지역간 불균형 해소"

등록 2021.07.12 16: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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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콘텐츠 전문가…기술·융합 미래 콘텐츠 분야 주도 기대

12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 제10대 원장에 민세희 전 랜덤웍스 대표가 12일 취임했다.

민세희 신임 원장은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대화형 미디어(인터렉티브 미디어)로 석사를 수료했다. 이후 MIT 센서블 시티랩 연구원, TED 펠로우 뿐 아니라 서울라이트 총감독, 구글 아트&컬쳐 작가, 랜덤웍스 대표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국내외 현장 경험을 갖춘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라는 평가이다.

특히 데이터 시각화와 머신 러닝를 활용한 미디어 아티스트 분야의 전문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비대면 환경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되는 미래 콘텐츠 분야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민 원장은 "가장 최신의 문화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콘텐츠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비주류 콘텐츠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01년 설립돼 게임, 영상, 음악 산업은 물론 VR/AR, MCN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융복합 콘텐츠 분야까지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경기도 콘텐츠 전문 공공기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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