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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달빛·허브…한 잔의 판타지 '헨드릭스 루나'

등록 2021.07.18 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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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 마스터 디스틸러가 영감 얻어 개발

'캐비닛 오브 큐리어시티 시리즈' 두 번째 제품

코스트코·이마트·와인앤모어 등서 6000병 한정

헨드릭스 '루나' *재판매 및 DB 금지

헨드릭스 '루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영국 스코틀랜드 슈퍼 프리미엄 진 브랜드 '헨드릭스'(Hendrick’s)가 한정판 신제품 ‘루나(Lunar)’를 최근 국내 출시했다.

'달'을 의미하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루나는 달빛 아래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레슬리 그레이시 헨드릭스 마스터 디스틸러는 달빛이 유난히 포근하던 어느 저녁 기분 좋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허브 향을 맡고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

실험실 한쪽에는 '캐비닛 오브 큐리어시티'(Cabinet of Curiosities)라는 별칭을 가진, 전 세계 진귀한 허브 원액 보관함이 있다. .그는 그 원액들로 달빛에서 받은 영감을 루나로 구현해냈다.

루나는 ‘미드서머 솔스티스’로 시작한 '캐비닛 오브 큐리어시티 시리즈' 두 번째 제품이다.

헨드릭스 고유 오이와 장미 풍미는 그대로 살린 가운데 입안 가득 그윽한 꽃 향기와 함께 은은한 시트러스 피니시가 조화를 이룬다.

그레이시 디스틸러는 “앞으로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캐비닛 오브 큐리어시티 시리즈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며 “헨드릭스 고유 캐릭터를 잃지 않되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알렸다.

이지윤 헨드릭스 브랜드 매니저는 “루나는 매혹적인 달 아래 여유로운 밤과 잘 어울리는 진이다"면서 "루나와 토닉워터를 1대 3 비율로 섞고, 오이 한 조각과 블랙 페퍼를 곁들여 느긋하게 즐겨보라"고 추천했다.

코스트코, 이마트, 와인앤모어 일부 매장 등에서 6000병 한정 판매한다.

자세한 정보는 헨드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확인.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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