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영산강환경청, 호우·휴가철 수질오염 배출업체 점검 등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휴가철과 집중 호우 취약 시기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폐수·가축분뇨 배출 업체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수·가축 분뇨 불법배출 ▲배출 허용 기준 준수 ▲액비 살포 기준 준수 등이다. 점검 기간은 오는 15일 부터 12일 동안이다.

환경청은 특히 수질오염 물질 부하량이 큰 '돼지 사육 시설' 또는 '자가 액비 살포 업체'를 중심으로 점검한다.

환경청은 환경 관리가 부실하거나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업장에 대해 기술 지원도 한다.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지사는 동구 충장로에서 광주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홍보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광주·전남 대한적십자사 제공)[email protected]

◇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재난 트라우마 상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광주 재난 심리 회복 지원센터를 홍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난 심리 회복 지원센터'는 재난 경험자들의 심리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담을 진행하는 기관이다.

재난을 직·간접 경험한 피해자·유가족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상담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시 재난 심리 회복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동구, 'YES 충장축제' 제 1회 대한민국 축제 박람회 은상

광주 동구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지자체 등 174곳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동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힐링보약 YES 충장축제'라는 주제로 '충장축제'를 알렸다. 광주 동구 캐릭터 '충장이·금남이'를 활용해 관광의 달(5·10월)과 광주 문화재 야행 등을 홍보했다.

동구는 현장 운영·홍보·콘텐츠·부스 조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 주민 소통 플랫폼 '남구랑' 선보인다

광주 남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주민 소통 플랫폼 '남구랑'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남구랑은 ▲구정홍보 ▲구민참여 ▲단체소통 ▲E-남구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구정홍보' 항목에선 다양한 남구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구민참여' 항목은 지역 가게 홍보 칭찬 거리, 중고 물품 나눔 정보가 주를 이룬다. '단체소통'은 지역 자생 단체 소통 공간으로, 지역 현안 온라인 의결 서비스 기능을 갖췄다. 'E-남구'는 문화 교육 행사 소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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