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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예방접종 인센티브 지원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21.07.14 18: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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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새마을시장, 크로앙스 상인회, 미용사회, 외식업회 등 동참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센티브 지원 업무 협약 현장.(사진 가운데 박승원 시장).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센티브 지원 업무 협약 현장.(사진 가운데 박승원 시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14일 관내 전통시장, 새마을 시장, 크로앙스 상인회, 대한미용사회 광명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명시지부 등과 ‘예방접종 인센티브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마친 광명시민은 관내 전통시장, 미용실, 음식점 등 100여 개 업소에서 할인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관내 전통과 새마을시장은 7월 중 일주일간 5만 원 이상 물품구매 시 5000원 할인행사를 벌인다.

해당 시민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관련 금액을 돌려받는다. 또 크로앙스 상인회도 48개 업소에서 7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사은품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7~8월 미용실 50개소에서 파마와 염색 시 10% 할인한다.

여기에 음식점 7개소에서 연령 제한 없이 모든 접종자를 대상으로 전 메뉴 1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질병 관리청의 코로나19 전자 예방접종 증명 앱 또는 종이 증명서(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종이증명서는 접종센터나 접종병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광명시는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부터 백신 접종 시민에게 광명동굴 입장료, 공공 체육시설 이용 할인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시장, 이항기 광명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전덕배 광명새마을시장 상인회 대표, 김영애 대한미용사회 광명시지부 대표, 나상준 한국외식업 중앙회 광명시지부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센티브 지원에 협조해 주신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과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3일 0시 기준 1차 접종 27.8%, 2차 접종 9%를 완료했으며, 이달 26일부터 50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하기로 하고, 현재 예약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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