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도·경기문화재단 '2021예술인 전수조사'…"실질적 지원정책 수립"

등록 2021.07.16 17:37: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원=뉴시스] 경기문화재단 상상캠퍼스 내 생활 1980 건물. 2020.2.12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경기문화재단 상상캠퍼스 내 생활 1980 건물. 2020.2.12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021 경기도 예술인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예술인의 생활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도내 예술인의 생활여건, 창작활동 현황, 지역별·장르별 실태를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예술인의 정의·범위, 전업 예술인 개념 등 예술인 관련 중요한 이슈에 대해 예술인들이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라운드테이블도 운영한다.

라운드테이블에는 도내 22개 기초문화재단, 경기예총, 경기민예총, 경기문화원연합회 소속 회원과 권역별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또 경기도 예술인 7명을 선정해 경기도예술인전수조사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이들은 설문조사 문항 설계와 정책방안 제시, 결과분석 등 전체 조사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2019년도 실태조사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예술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내 예술인의 시·군별, 유형별 현황 비교 분석, 경력관리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경기예술인 지원정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인 전수조사를 통해 경기도예술인의 목소리와 실질적인 정책수요를 반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