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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원수 칭호 9년 맞아 "수많은 건설사업" 찬양

등록 2021.07.17 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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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거리·미래과학자거리·여명거리 등 언급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 삽화. 2021.07.17.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 삽화. 2021.07.17.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에게 원수 칭호를 부여한지 9년을 맞아 김 위원장 찬양에 집중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17일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인민의 끝없는 영광'이라는 기사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9돌"이라며 "7월17일, 진정 뜻깊은 이날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불패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고 우리 인민은 더욱 휘황찬란할 내일을 힘차게 앞당겨온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신문은 "정녕 진정한 인민의 소유로 되는 수많은 건설 사업들이 해마다 더 통이 크게, 더 놀라운 속도로 전개된 것을 비롯해 조국의 힘이 강해지고 승리의 넓은 길이 열릴 수 있은 것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불철주야의 애국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민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멸사복무의 그 노정을 따라 미림승마구락부, 문수물놀이장과 같은 현대적인 문화휴식기지가 일떠서고 창전거리, 미래과학자거리, 여명거리를 비롯한 인민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마냥 솟아올랐으며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가 노동당 시대의 문명을 대표하는 인민의 이상향으로 그 면모를 일신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시스] 북한 풍경. 2021.07.14.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풍경. 2021.07.14.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신문은 이날 '강국에 대한 생각'이라는 수필에서도 "사회주의강국의 이상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결코 먼 앞날도 아니고 이룰 수 없는 꿈도 아니다"라며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계시는 한 반드시 펼쳐지게 될 우리 조국의 내일이며 위대한 수령을 모신 인민의 필연적인 승리인 것"이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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