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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洪 윤석열 아군·적군'발언에 "내 눈엔 홍 의원도"

등록 2021.07.17 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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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기자간담회에서 "尹, 아직 아군인지 적군인지 몰라"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위’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위’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당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두고 '아직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른다'는 발언을 하자 "내 눈에는 홍 의원님도 아군인지 적군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고 역공했다.

정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 의원이 윤 전 총장에 대해 '아직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른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웃자고 한마디 하자면 내 눈에는 홍 의원님도 아군인지 적군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고 했다.

대선주자인 홍 의원은 16일 대구시당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직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른다. 알 수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출마선언을 앞두고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2021.06.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출마선언을 앞두고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2021.06.29. [email protected]

홍 의원이 같은 대선주자인 윤 전 총장을 경계하는 발언을 하자, 정 의원이 홍 의원을 에둘러 비판한 것이다.

정 의원은 지난달 열린 윤 총장의 대권출마 선언식에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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