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장,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첫 주말 유흥시설 현장점검
[수원=뉴시스] 1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인계동 일대 유흥가 및 식당가 밀집지역에서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1.7.17.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점검은 지난 12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당국의 행정명령에 대한 현장의 이행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김 청장은 시민들과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점검에는 도경찰청 풍속수사팀, 수원남부경찰서 생활질서계, 수원시청 위생지도팀이 합동으로 유흥시설 행정명령 위반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도 이뤄졌다.
[수원=뉴시스] 1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인계동 일대 유흥가 및 식당가 밀집지역에서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1.7.17.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지자체로부터 행정명령 위반 관련 총 365건, 1789명에 대한 고발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행정명령 위반 사안에 대해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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