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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삼성, GS마이샵 통해 전기차 '르노 조에' 판매 돌입

등록 2021.07.18 1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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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삼성, GS마이샵 통해 전기차 '르노 조에' 판매 돌입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18일 오후 8시 30분 GS마이샵을 통해 전기차 ‘르노 조에(ZOE)’의 첫 판매방송을 시작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36개월 무이자상품부터 현금구매고객 혜택까지 파격적으로 구성했다. 현금 일시불 구매 시 100만원 할인에 50만원 상당의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여기에 렌트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한 렌트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GS마이샵 방송용 특별 사은품도 마련했다. GS마이샵을 통해 연락처를 남긴 고객 중 조에 구매 고객에 한해 업사이클린 브랜드 'CONTINEW(컨티뉴)' 패키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상담예약 후 시승만 한 고객들에게도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과 스타벅스 텀블러 1개’를 준다.

르노 조에는 2012년 출시 이후 전세계 28만대가 판매됐다. 지난해에는 유럽 내 10만814대가 팔려 전기차 판매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전기차 세단 부문도 수상했다.

경쟁사의 경우 내연 기관 차량에 배터리를 장착해 만들어진 차량을 판매하고 있지만, 르노조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로 우수한 주행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1회 충전으로 309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주행거리를 늘려주는 회생 제동인 B모드까지 갖췄다. 매일 왕복 30km정도 출퇴근하는 고객들에게 충분하기에, 유지비가 적게 드는 세컨카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 사회 초년생 및 도심 출퇴근용을 찾는 1~2인 가구 고객들에 가장 적합하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현재 시장 내 전기차 보조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GS마이샵 방송을 통해 르노 조에를 비대면으로 만나보고 2021년 남은 보조금을 선점하는 스마트한 소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ZEN트림 3995만원 INTENS ECO트림 4245만원 INTENS트림 4395만원이다. 서울시 기준, 국가보조금과 지자체보조금을 더하면 2954만원으로 2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지자체보조금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7월 기준 세종시 960만원~울릉도 1660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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