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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낮 최고 31도 ‘무더위’…“높은 물결 주의”

등록 2021.07.22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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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17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1.07.1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17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1.07.17.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목요일인 22일 제주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0~31도로 분포하겠다.

특히 기온에 습도의 영향을 반영한 일 최고 체감온도는 34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해상에서 2~6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바람도 초속 10~22m로 강하게 불겠다.

금요일인 23일에도 대체로 구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동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남쪽 해안 및 도서지역에서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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