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대구·경북 첫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대구·경북권에서는 처음이다.
기본소득은 재산·노동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지급하는 소득 분배 제도를 일컫는 것이다.
현재 특정 계층을 중심으로 청년수당, 농어민 공익수당 등 지자체별로 여건에 맞는 시책을 일부 시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기본소득 정책 도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국가 차원의 정책 현실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지방정부 의견 반영을 위한 공동대응 통로를 마련하자는 데 의미가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협의회는 지방정부와 연대협력을 통해 중앙정부에 한 목소리를 내고 지역 여건을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활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2020년 9월 출범 이후 현재 79개 지자체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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