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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유턴하다 음주운전 들통…잡고보니 현직 구의원

등록 2021.07.23 09: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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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순찰 경찰에 불법유턴 적발

알코올 농도 수치 면허취소 수준

불법 유턴하다 음주운전 들통…잡고보니 현직 구의원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서울 구로구의회 소속 현직 구의원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로구의회 소속 A의원을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9시께 구로구 한 도로에서 불법 유턴을 하다 순찰을 돌던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측정에 나섰는데, 당시 A의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의원을 불러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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