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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도 오늘부터 거리두기 3단계…5인 이상 금지

등록 2021.07.23 09: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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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가족도 비동거가족이면 4인 사적모임 예외 안 돼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11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입구에 안심콜로 전화를 하고 입장하도록 안내되고 있다. 2021.07.11. photo31@newsis.com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11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입구에 안심콜로 전화를 하고 입장하도록 안내되고 있다. 2021.07.11. [email protected]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강릉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양양군도 3단계로 상향했다.

양양군은 23일 0시부터 8월1일까지 10일간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지역 내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데 따른 강화된 조치다.

5인 이상 사적모임과 50명 이상의 행사 및 집회가 금지된다.

직계가족이라도 비동거 직계가족이라면 사적모임 4인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디중이용시설 중 유흥시설, 식당이나 카페, 노래(코인)연습장, 수영장, 목욕장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군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문화복지회관 수영장, 생활체육센터 등 실내체육시설 14곳과 종합운동장, 공항축구장, 사이클경기장 등 12개 공공체육시설은 휴관에 들어갔다.

오는 24일 5일 장날 행사와 후진항에서 24~25일 개최 예정이던 비치마켓@양양 행사는 취소됐다.

무산지역아동센터, 꾸매그린 지역아동센터 등 5개 지역아동센터도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

김진하 군수는 "지금은 멈춰야할 때"라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3단계 수칙을 준수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개인방역수칙, 마스크 착용을 통해서 감염 예방을 최소화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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