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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보은 3명 확진…레미콘업체발 연쇄감염 지속

등록 2021.07.23 09: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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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보은 3명 확진…레미콘업체발 연쇄감염 지속


[보은=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영동과 보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영동군 2명, 보은군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동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레미콘업체 관련 확진이 이어졌다. 지난 21일 감염된 50대의 직장동료가 무증상 확진됐다.

이 업체에서는 대전 거주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지금까지 9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직원 6명과 가족 3명이다.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20대는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보은에서는 8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그는 김포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50대의 가족이다.

이로써 영동과 보은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81명과 36명으로 늘었다. 충북 전체는 3621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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