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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9개 읍면에 양산대여소 운영…'폭염 대응'

등록 2021.07.23 09: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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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

지역 9개 읍‧면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 설치된 양산대요소. (사진=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 9개 읍‧면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 설치된 양산대요소. (사진=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읍·면지역 9곳에 양산대여소를 설치·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양산대여소 운영은 올여름 폭염이 예년보다 10일 가량 일찍 시작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군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기획됐다.

 설치 장소는 지역 9개 읍·면행정복지센터 출입구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열사병으로부터 취약한 노약자, 장애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찜통 더위시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는 10도 가량 낮출 수 있다. 자외선 차단으로 불쾌지수도 내려간다.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생활 속 거리두기 또한 자연스럽게 실천돼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김병혁 군 재난안전과장은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건강 관리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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