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말문 트이지 않는 딸, 자폐 스펙트럼 의심"…'금쪽같은 내새끼'

등록 2021.07.23 13:46: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프리뷰.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화면).2021.07.2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프리뷰.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화면)[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딸의 말문이 트이지 않아 고민인 엄마가 '금쪽같은 내새끼'를 찾아왔다.

2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딸의 자폐 스펙트럼이 의심돼 고민이라는 한 엄마가 사연을 전한다.

이날 엄마는 "첫째 금쪽이가 여섯 살이 됐는데 아직 말이 트이지 않았다. 할 수 있는 단어는 '엄마'뿐이다"라며 고민을 얘기했다. 이어 "또래와도 잘 어울리지 않는 모습에 혹시나 자폐 스펙트럼은 아닐까 의심들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오은영은 "굉장히 치밀하게, 체계적으로 정확히 봐줘야 하는 문제들이 많이 있다"며 정확한 판단을 위해 미리 아이와 대면하는 시간을 갖는다.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이가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하는 모습을 담았다. 엄마는 저녁으로 차린 '김밥'을 따라 해보라며 계속 언어 자극을 줬지만 금쪽이는 삼키지 않고 오랫동안 물고 있었다.

금쪽이의 지속된 밥투정에 엄마의 언성이 결국 높아졌다. 이를 본 오은영은 "금쪽이의 편식에는 원인이 있다"며 "구강 감각의 이상"을 이유로 들었다. 그는 "특히 김밥은 한꺼번에 다양한 자극을 주는 음식이므로 아이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은영은 "엄마가 95%의 노력을 금쪽이에게 쏟고 있는 것 같다. 둘째가 좀 치이는 것 같다"며 소외된 둘째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이러한 엄마에게 오직 둘째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 달라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