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경북도당위원장 선출...대선·지선 이끌어
만장일치 합의 추대, 경북 첫 여성도당위원장
내년 대선·지선서 경북도당 이끌어
“도민·당원 힘 모아 반드시 정권 교체 이룩할 것”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24일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2021년 경북도당운영위원회’를 열어 김정재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 합의 추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성의원이 경북도당 위원장직을 맡은 것은 김 의원이 처음이다.
도당위원장 임기는 1년이며, 김정재 신임 도당위원장은 중앙당의 승인절차를 거쳐 내년 3월과 6월에 각각 치러질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경북도당을 이끌게 된다.
지난 제20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김정재 의원은 그 동안 원내대변인, 원내부대표, 중앙재해대책위원장 등 당직을 역임했다.
21대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정책위원회 부의장,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특별위원회 위원 등 주요 당직을 맡고 있다.
김정재 신임 도당위원장은 “엄중한 시기에 도당위원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의힘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경북도당의 선봉장으로서 도민·당원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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