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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경북도당위원장 선출...대선·지선 이끌어

등록 2021.07.25 15: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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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합의 추대, 경북 첫 여성도당위원장

내년 대선·지선서 경북도당 이끌어

“도민·당원 힘 모아 반드시 정권 교체 이룩할 것”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의원이 경북도당위원장에 선출돼 내년에 치러질 대선·지선을 이끌게 됐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24일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2021년 경북도당운영위원회’를 열어 김정재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 합의 추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성의원이 경북도당 위원장직을 맡은 것은 김 의원이 처음이다.

도당위원장 임기는 1년이며, 김정재 신임 도당위원장은 중앙당의 승인절차를 거쳐 내년 3월과 6월에 각각 치러질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경북도당을 이끌게 된다.

지난 제20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김정재 의원은 그 동안 원내대변인, 원내부대표, 중앙재해대책위원장 등 당직을 역임했다.

21대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정책위원회 부의장,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특별위원회 위원 등 주요 당직을 맡고 있다.

김정재 신임 도당위원장은 “엄중한 시기에 도당위원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의힘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경북도당의 선봉장으로서 도민·당원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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