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1만5000명에 창작준비금 각 300만원 지원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이는 당초보다 9000명 증가한 규모로, 2차 추경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창작디딤돌은 예술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예술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예술인에게 1인당 창작준비금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당초 총 360억원 규모로 상·하반기 예술인 각 6000명씩 총 1만2000명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차 추경으로 272억원을 추가로 확보, 하반기 창작디딤돌을 통해 9000명이 증원된 총 1만5000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창작준비금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지원 인원이 대폭 늘어나면서 온라인 신청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출생연도에 따른 홀짝 신청제를 도입한다.
문체부는 향후 행정 심의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한 소득인정액 등 조사, 사회복지 전문가 자문심의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하고 10월 초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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