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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브, 오늘 첫번째 미니앨범…'부서진 만화경'

등록 2021.07.27 1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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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니브(NIve)' 미니앨범 (사진=153 Entertainment 제공)2021.07.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가수 '니브(NIve)' 미니앨범 (사진=153 Entertainment 제공)2021.07.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황혜정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 니브(NIve)가 27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브로큰 컬레이도스코프(Broken Kaleidoscope)'를 발매한다.

니브는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삶에 대한 철학적 고민과 무게를 솔직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낸 '자전적 에세이'다.

타이틀곡 '아임 얼라이브(I'm Alive)'는 니브의 보컬과 피아노, 기타, 드럼, 베이스가 조화를 이룬 팝 록 장르의 노래다. 거친 세상 속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얼마든지 다시 일어서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뮤직비디오 역시 가사에 맞춰 방황하며 삶을 포기하려고 했던 한 남자가 삶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잡는 내용을 열린 결말이다.

지난달 선공개됐던 수록곡 '이스케이프(ESCAPE)'는 무기력한 현실에서 도망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메이비 아이 워너 다이(Maybe I Wanna Die)'는 몽환적 분위기로 아련함을 선사한다.

'퍼펙트 댄서(Perfect Dancer)'는 절망스럽게 느껴지는 세상(무대)이라도 끝까지 나만의 춤을 추겠다는 열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지막 트랙인 '투 : 마이 디어 프렌드(To: My Dear Friend)'는 기타와 보컬로만 이뤄진 빈티지한 코드 진행이 특징이다.

앨범명인 '브로큰 컬레이도스코프'는 '부서진 감정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진짜 나를 찾아가겠다'는 뜻이다.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거울'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 만화경(Kaleidoscope) 앞에 부서진(Broken)이라는 의미를 추가했다.

소속사 측은 "때로는 삐뚤고 어지럽고 흐트러져 보이지만 그 안에서 또 다른 희망을 찾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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