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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약(마), 2년 연속 '한국의 소비자 대상' 수상

등록 2021.07.29 09: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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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산약(마)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산약(마)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 특산품 산약(마)이 '2021 한국의 소비자대상' 지역특산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여론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서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이다.

안동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물,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로 이뤄져 전국 최대·최적의 산약 재배지이다.

지난해는 506㏊ 면적에서 6209t을 생산했다.

'산속의 장어'로 불리는 산약은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마에 함유된 끈적끈적한 성분인 뮤신은 단백질 흡수 촉진, 위벽 보호, 장 내 윤활제 역할 등 소화기관에 좋은 음식이다.

분말, 음료 등의 산약 가공품을 생산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농산물 특구 제1호로 지정되고,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산약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품질 관리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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