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약(마), 2년 연속 '한국의 소비자 대상' 수상
안동산약(마)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시에 따르면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여론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서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이다.
안동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물,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로 이뤄져 전국 최대·최적의 산약 재배지이다.
지난해는 506㏊ 면적에서 6209t을 생산했다.
'산속의 장어'로 불리는 산약은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마에 함유된 끈적끈적한 성분인 뮤신은 단백질 흡수 촉진, 위벽 보호, 장 내 윤활제 역할 등 소화기관에 좋은 음식이다.
분말, 음료 등의 산약 가공품을 생산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농산물 특구 제1호로 지정되고,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산약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품질 관리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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