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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남북 통신선 복원 현황 점검…"북미 대화 재개 협의 강화"

등록 2021.07.29 19: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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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관계 진전 방안 논의…한반도 상황 안정적 관리키로

우주·바이오·6G·양자기술 등 한미 기술협력 추진현황 점검

[서울=뉴시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11일 오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동절기 재난 위기요인 및 중점 대응방안 점검을 위한 국가위기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12.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11일 오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동절기 재난 위기요인 및 중점 대응방안 점검을 위한 국가위기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1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29일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 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정례 회의에서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고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또 조속한 (남북 간) 신뢰 회복과 관계 진전을 추진하는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조속히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유관국 협의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우주 ▲바이오·6G·오픈랜(Open-RAN)·양자기술 등 신흥 기술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인력 교류 확대 등 한미간 기술협력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산업과 안보의 핵심이 될 첨단기술 개발과 확보를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문제, 부처 간 협력 방안, 범정부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당연직 NSC 상임위 회의 참석 멤버 외에 이호승 정책실장,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수경 대통령과학기술보좌관이 참석했다.

NSC 상임위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위원장인 안보실장을 비롯해 외교부·국방부·통일부 장관, 국정원장, 대통령비서실장, 국가안보실 1·2차장 등 총 8명을 당연 참석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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