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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0개 시·군 93명 확진…함안 4단계 격상(종합2보)

등록 2021.08.01 17:33:25수정 2021.08.01 1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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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45, 김해 28, 양산 7, 밀양 3, 거제·진주·창녕·고성 각 2명 등

창원 제조업·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추가…경남 누적 730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어제(7월 31일) 오후 5시부터 1일 오후 5시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3명이 발생했다.

1일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31일 밤 25명 ▲1일 68명으로, 어제 하루 누적 확진자는 8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창원 45명 ▲김해 28명 ▲양산 7명 ▲밀양 3명 ▲거제 2명 ▲진주 2명 ▲고성 2명 ▲창녕 2명 ▲사천 1명 ▲함양 1명으로 10개 시·군에서 나왔고, 창원과 김해 지역 중심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감염경로는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1명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5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6명 ▲수도권 관련 1명 ▲해외입국 8명 ▲조사중 26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45명 중 2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12명, 지인 6명, 동선접촉 4명, 직장동료 3명이다.

18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경북 구미 확진자의 지인이다.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자다.

김해 확진자 28명 중 2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동선접촉 6명, 지인 6명, 가족 9명이다.

1명은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그리고,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던 1명이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재분류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1명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확진자는 236명이다.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명은 해외입국자다.

양산 확진자 7명 중 3명은 각각의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경북 경산 확진자의 지인 1명, 부산 확진자의 직장동료와 지인이다.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다. 1명은 서울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밀양 확진자 3명 중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확진됐다. 1명은 해외입국자다.

거제 확진자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과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됐다.

진주 확진자 2명 중 1명은 해외입국자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녕 확진자 2명 중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고,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고성 확진자 2명과 사천 확진자 1명은 모두 해외입국자다.

함양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현재 7309명(입원 1093, 퇴원 6197, 사망 19)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2348명, 자가격리자는 7325명이다.

한편, 함안군 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에 따른 지역감염 최소화를 위해 내일(2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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