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서 레저보트 전복…승선자 모두 구조

[울산=뉴시스]1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인근 해상에서 5명이 타고 있던 레저보트 1척이 전복돼 울산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2021.08.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1일 오후 3시 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앞 500여ｍ 해상에서 5명이 타고 있던 레저보트 1척이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는 전복 후 침몰되고 있던 선박 주변에서 승선자 5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승선자 중 1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4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경은 레저보트가 이동 중 어망 줄에 걸려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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