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2020]영국 경보 선수, 삿포로 환경 비판…"감옥 같다"
"선수들 경기전 격한 생존 경쟁해야"
[서울=뉴시스] 영국 육상 경보 선수 톰 보스워스. (사진=톰 보스워스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2021.08.03. [email protected]
보스워스는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삿포로 생활은 감옥 같다"고 밝혔다.
삿포로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첫 경기는 경보 남자 20㎞다. 5일 오후 4시30분에 열린다.
보스워스는 "삿포로 음식은 정말 부실하고 엉망"이라며 "생활용품도 부족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은 경기에 출전하기 전에 더 격한 생존 경쟁을 해야 한다"며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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