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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영국 경보 선수, 삿포로 환경 비판…"감옥 같다"

등록 2021.08.03 18: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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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경기전 격한 생존 경쟁해야"

[서울=뉴시스] 영국 육상 경보 선수 톰 보스워스. (사진=톰 보스워스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2021.08.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국 육상 경보 선수 톰 보스워스. (사진=톰 보스워스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2021.08.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영국 육상 경보 선수 톰 보스워스(24)가 '2020 도쿄올림픽' 마라톤과 경보 경기가 따로 떨어져서 열리는 삿포로 오도리 공원 주변의 식사와 환경 등을 비판했다.

보스워스는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삿포로 생활은 감옥 같다"고 밝혔다.

삿포로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첫 경기는 경보 남자 20㎞다. 5일 오후 4시30분에 열린다.

보스워스는 "삿포로 음식은 정말 부실하고 엉망"이라며 "생활용품도 부족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은 경기에 출전하기 전에 더 격한 생존 경쟁을 해야 한다"며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비꼬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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