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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청년, 취업장려금 신청하세요" 부산시 미취업 청년 대상 공모

등록 2021.08.05 09: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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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청년들의 자기주도적 취업을 돕고, 다양한 고용서비스 연계 지원을 통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청년 취업앵커 인프라 연계 취업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의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청년특화) 추가 공모에 선정돼 지난달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자체·민간에서 운영 중인 취업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취업앵커 인프라 연계 취업장려금 지원사업’은 부산에 살고있는 만 18세 이상~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층 4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시 최대 150만원 취업장려금 지급(월 50만원, 최대 3개월 지원) ▲본인이 희망할 경우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취업 활동계획 컨설팅 및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취업을 지원한다.

 시는 이 사업 참여자들의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40여명을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신청자는 지원 예정인원 40여명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부산 청년들은 취업난으로 더욱 어려운 현실”이라며 “청년이 계속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일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만큼, 시에서도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신청은 수행기관인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참여신청서와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적격심사(타 사업 중복지원 제외)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미래청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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