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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대형폐기물 처리 손쉽게"…모바일 앱 '빼기' 운영

등록 2021.08.05 09: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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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대형폐기물 신고, 모바일 앱 통해 간단하게"

서초구 "대형폐기물 처리 손쉽게"…모바일 앱 '빼기' 운영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신고하는 ㈜같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빼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빼기 앱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수거 신청에서 결제까지 휴대폰으로 한 번에 가능토록 한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빼기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배출 품목을 촬영해 올리면 사물인식 인공지능(AI)을 통해 견적이 산출된다. 수거 장소를 입력해 비용만 결제하면 별도의 필증없이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신고할 수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가구와 전자제품은 지역 내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판매할 수 있다. 대형폐기물을 옮기기 어려운 노인과 여성, 1인가구 등을 위한 방문 수거 서비스 '내려드림(유료)'도 이용 가능하다.

조은희 구청장은 "복잡했던 대형폐기물 신고 방식이 언택트 시대에 맞게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행정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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