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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강경헌, 강렬 존재감 폭발 "다 죽여버릴거야"

등록 2021.08.05 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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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더 로드 1의 비극' 2021.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더 로드 1의 비극' 2021.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더 로드' 강경헌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경헌은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 제강그룹 회장 서기태(천호진)의 아내 이자 제강 문화재단 이사장 배경숙 역을 맡았다.

극 중 배경숙은 아들을 무기로 서기태의 옆자리를 차지한 인물이다. 호적에 본인 이름은 못 올렸지만, 아들에게만큼은 제강그룹의 모든 걸 쥐여주겠다는 욕망을 품고 있다.

4일 방송된 '더 로드' 1회에서는 사회와 가정에서 전혀 다른 대우를 받는 배경숙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주변 사람들의 극진한 대접까지 배경숙을 둘러싼 모든 것이 그의 대외적 지위를 짐작케 했다. 하지만 가정에서 그는 남편과 겸상도 못하고 눈치만 보는 불안한 존재일 뿐이었다.

남편의 비위를 맞추며 지내온 배경숙에게는 제 꿈을 현실로 이루겠다는 목표가 있었다.그러나 서기태가 자신도 모르게 유언장을 작성했다는 소식에 전전긍긍하던 그는 이내 금고로 달려가 불안의 실체를 직접 확인했다.

자신의 욕망을 산산조각 낼 유언장을 목도한 배경숙은 "절대 안 뺏겨, 다 죽여버릴 거야"라며 눈빛을 달리했다.

'더 로드: 1의 비극' 2회는 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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