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돌아온 '런닝맨'…양세찬♥전소민, 러브모드 재가동?
[서울=뉴시스]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 (사진=SBS 제공) 2021.08.07. [email protected]
8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전원 희극인으로 변신해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도난당한 희극인실 회비를 찾기 위해 레이스를 펼치는 멤버들은 범인이 '런닝맨' 특채 개그맨 이광수라는 소식에 또 한 번 이광수를 소환해 '이광수 없는 이광수 몰이'에 나선다.
실제 본업이 개그맨인 유재석과 지석진, 양세찬은 선배 팀, 가수 김종국과 하하, 배우 송지효, 전소민은 후배 팀이 되어 레이스를 진행했다.
선배 팀 지석진은 후배들의 기강을 잡다가 본인보다 선배인 유재석에게 굴욕을 맛보는가 하면, 유재석은 갑자기 실제로 회비를 걷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실제로는 막내지만 상황극에선 선배가 된 양세찬은 "빨리 빨리 안 와?", "누가 주머니에 손 넣어?" 등 선배미를 뿜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후배 팀 전소민은 시키지도 않은 얼차려를 하는 반면 등장만으로 위압감을 준 김종국은 선배들도 벌벌 떨게 하는 무서운 후배로 분해 극과 극 재미를 선사했다.
이 밖에 전소민과 양세찬은 러브 모드를 재가동했다.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너 나랑 사귀는 거 말한다"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비밀연애 상황극을 펼치는가 하면, 양세찬도 "소민아 귀엽다", "매력적이다" 등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심쿵 멘트를 서슴없이 날렸다.
희극인으로 완벽 변신한 멤버들의 요절복통 '희로애락 희극인실' 레이스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런닝맨'은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 중계방송의 영향으로 30분 지연 편성돼 오후 5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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