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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2' 성훈, 이민영과 한 침대…이대로 결혼에 골인?

등록 2021.08.07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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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7일 방송되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15회. (사진=㈜지담 미디어 제공) 2021.08.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7일 방송되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15회. (사진=㈜지담 미디어 제공) 2021.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 성훈과 이민영의 '껌딱지 침대 투샷'을 공개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종영까지 단 하루만을 앞둔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불륜으로 가정과 행복이 산산조각이 나는 경험과 마주하게 되는 세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결혼과 부부, 사랑을 돌아보는 드라마다. TV조선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판사현'(성훈)은 잘 살라며 쿨하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던 '부혜령'(이가령)의 말에 안심하며 불륜녀 '송원'(이민영) 집으로 향했고, 두 사람은 앞으로의 청사진을 꿈꾸며 기뻐했다.

그러나 부혜령이 이혼 기자회견을 열어 전 남편의 불륜과 불륜녀의 임신을 털어놓으면서 판사현의 신상이 털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이날 성훈과 이민영의 다정한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극 중 판사현과 송원이 한 침대에 누워 다정한 밤을 보내는 장면이다.

판사현은 송원에게 한결 자연스러운 팔베개를 해주고, 송원은 판사현에게 "나의 서방님"이라는 장난 섞인 애교를 부리며 평온한 시간을 즐긴다. 애틋하게 태동까지 느낀 두 사람이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애정전선으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될지, 불륜 커플 중 유일하게 임신 중인 두 사람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성훈과 이민영은 본인들이 연기하는 판사현과 송원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시즌1과 시즌2에 확연히 달라진 것에 대해 매우 흥미로워했다"며 "다른 불륜 커플과는 다른 시선을 받고 있는 판송 커플이 그들만이 사는 세상의 끝판왕을 보여줄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을 일으킬지 오늘 방송되는 15회를 꼭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 15회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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