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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9명 추가 확진…전날 55명 발생, 1일 최다

등록 2021.08.08 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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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호프집 관련 1명 등 8명, 제천 1명 발생

7일 하루 확진자수 올해 1일 최다 기록 경신

충북 9명 추가 확진…전날 55명 발생, 1일 최다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8일 충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8명, 제천 1명이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원구 호프집을 고리로 30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다.

먼저 확진된 가족과 접촉한 10대, 50대도 무증상 확진됐다.

확진된 직장 동료와 접촉한 20대 등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을 보인 40대와 발열 증상을 나타낸 60대도 진단 검사에서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가족(충북 3946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7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전날 도내 신규 확진자는 55명 발생했다. 올해 들어 1일 가장 많은 확진자 발생 규모다.

전날 0시 기준 청주시 30명, 충주시 19명, 제천시 3명, 진천군 2명, 음성군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애초 1일 최다 확진자 수는 지난 3일과 4일 연달아 기록한 45명이었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170명이 됐다. 사망자는 7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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