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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pic]17일간 시름 잊게한 태극전사들 '고마워요'

등록 2021.08.08 1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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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최초 3관왕

노메달에도 도전하는 모습에 '찬사'

2024 파리 올림픽 기대하게 하는 'MZ세대'

[뉴시스pic]17일간 시름 잊게한 태극전사들 '고마워요'


[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로나19 인해 4년에 1년이 더해진 긴 기다림 끝에 '꿈의 무대'를 밟은 태극전사들이 17일 간 흘린 땀과 눈물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29종목 354명(선수 232명·임원 122명)으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다.
[뉴시스pic]17일간 시름 잊게한 태극전사들 '고마워요'


황선우는 첫 올림픽 무대에서 자유형 100m 아시아신기록(47초56)을 세웠다. 메달은 없어도 눈부신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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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은 지난 1일 결선에서 2m35를 넘어 4위에 올랐다. 그야말로 기적을 썼다. 한국 남자 높이뛰기 신기록이자, 한국 육상 트랙·필드의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이다. 1997년 이진택이 세운 2m34의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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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우하람은 세계적인 선수들에게 기죽지 않고 맘껏 기량을 과시하며 3m스프링보드 최초 결선진출하며 4위를 기록했다. 3년 뒤를 기대하게 했다.

[뉴시스pic]17일간 시름 잊게한 태극전사들 '고마워요'


스포츠클라이밍의 기대주 서채현은 첫 올림픽 도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값진 경험으로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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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선전했다. 아쉽게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경기 자체를 즐기고, 페어플레이를 하면서 감동을 줬다. 우여곡절 끝에 막을 올린 2020 도쿄올림픽이 8일 오후 8시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폐회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마침표를 찍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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