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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1명 신규 확진…“타지역 확진자 접촉·방문 6명”

등록 2021.08.08 17: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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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누적 1887명

[제주=뉴시스]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이 가족과 친구, 연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이 가족과 친구, 연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1877명으로 늘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확진자 11명(1867번~1877번)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는 ▲제주 확진자 접촉 5명(1867번·1868번·1870번·1871번·1874번)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4명(1869번·1872번·1873번·1875번) ▲서울 방문 이력자 2명(1876번·1877번) 등이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1명(1871번)은 ‘제주시 직장 5’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돼 있다. 1871번 확진자는 제주 177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분류돼 2일부터 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에 ‘제주시 직장 5’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8일 오후 5시 기준 도내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81명이며, 서울시 이관 확진자는 2명, 격리 해제자는 1694명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162개 병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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