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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수비스 린델로프, 스웨덴 대표팀 주장 선임

등록 2021.08.12 13: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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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대표팀 주장에 선임된 빅토르 린델로프 (사진=스웨덴 대표팀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스웨덴 대표팀 주장에 선임된 빅토르 린델로프 (사진=스웨덴 대표팀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혜정 인턴 기자 = 맨유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27)이 스웨덴 대표팀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

잉글랜드 2부 리그 헐시티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라르손(36)을 포함해 베테랑 선수들이 국가 대표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스웨덴축구협회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은 2016년 대표팀 데뷔 이후 45차례나 스웨덴 대표로 출전한 린델로프를 스웨덴의 새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유로 2016과 2018 월드컵, 그리고 이번 유로 2020에 참가한 바 있는 린델로프 이 소식에 자부심을 표했다.

그는 "매우 큰 영광이지만 큰 책임이기도 하다. 자라면서 다른 모든 젊은 축구 선수들처럼 스웨덴 대표로 뛰는 꿈을 꾸었다"고 벅찬 소회를 밝혔다.

또한 "파란색, 노란색 셔츠를 입을 때마다 엄청난 자부심을 느낀다. 내 팔에 완장을 차고 나라를 대표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큰 일이다"고 덧붙였다.

린델로프는 이날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웨덴 대표팀 주장을 맡아 영광스럽다.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스웨덴 대표팀 주장에 선임된 빅토르 린델로프 (사진=스웨덴 대표팀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스웨덴 대표팀 주장에 선임된 빅토르 린델로프 (사진=스웨덴 대표팀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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