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78년 만의 봉환, 홍범도 장군 생전 영상 공개한다

등록 2021.08.13 10:54: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원동민족혁명단체대표회 개막식에 참가한 홍범도 장군(왼쪽)과 최진동 장군. 1922년 1월. (사진=독립기념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원동민족혁명단체대표회 개막식에 참가한 홍범도 장군(왼쪽)과 최진동 장군. 1922년 1월. (사진=독립기념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은 홍범도 장군이 생전 원동민족혁명단체대표회 개막식에 참석한 영상 자료와 독립기념관 소장 홍범도 장군 관련 자료들을 17일 소개한다.

이 영상과 자료는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기념 자료기증 및 특별 강연회'를 통해 볼 수 있다.

원동민족혁명단체대표회 개막식 영상은 홍범도 장군의 생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재까지 유일한 자료다.

영상자료는 독립기념관 MR독립영상관 4DX관에서 상영한다.
78년 만의 봉환, 홍범도 장군 생전 영상 공개한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행사에서 '홍범도 일지'와 '봉오동전투 상보', 1912년과 1922년에 촬영된 홍범도 사진 2점 등 소장 중인 홍범도 장군 관련자료 15점을 함께 소개한다.

영상 자료를 기증한 반병률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특별강연도 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1943년 카자흐스탄에서 서거한 이후 7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라며 "해당 자료를 전시 및 연구·교육 등에 활용해 홍범도의 활동과 한국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