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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규 확진자 28명 추가…총 3619명(종합2보)

등록 2021.08.13 18: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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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규 확진자 28명 추가…총 3619명(종합2보)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28명이 추가됐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2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619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역 3592~3619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중구 4명, 남구 7명, 동구 9명, 북구 5명, 울주군 3명이다.

5명은 동구 자동차 정비업소 관련 확진자다. 해당 집단에서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4명은 부산·울산 주점모임 관련 확진자다. 이 집단은 지난 9일 울산의 첫 확진자가 부산소재 주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연쇄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주점 관련 지역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청소전문업체 관련 확진자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직·간접 누적 확진자 59명을 기록하고 있다.

2명은 경주·울산 외국인모임 관련 확진자로, 이 집단 지역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5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자가 됐다.

1명은 11일 파나마에서 입국한 뒤 감염이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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