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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윤혜진, 父 윤일봉 깜짝 고백에 '뭉클'

등록 2021.08.17 21: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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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JTBC '해방타운' . (사진=JTBC '해방타운' 제공).2021.08.1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JTBC '해방타운' . (사진=JTBC '해방타운'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윤혜진이 아버지 윤일봉과 특별한 해방데이를 맞았다.

1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이하 '해방타운')에서 윤혜진의 아버지이자 영화계의 대부 윤일봉이 출연한다.

이날 윤혜진은 88세 아버지 윤일봉을 위한 맞춤 코스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곧 바버 숍에 도착했다. 여전히 외출 때 수트 착장을 고집하며 헤어도 직접 손질하는 패셔니스타 윤일봉을 위해 윤혜진이 특별히 준비한 코스였다.

이어 부녀는 윤일봉이 혼자서도 자주 찾는 단골 이태리 식당에 도착했다. 윤혜진은 둘만의 첫 외식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윤일봉은 무용수 시절 딸의 모습을 회상하며 "무대에서 혹여나 실수할까봐 같이 긴장했다"라고 고백해 윤혜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허재 역시 "나도 웅이, 훈이 경기 못 보겠더라라"며 같은 아버지로서 윤일봉의 부정에 공감했다. 또한 장윤정은 "우리 아버지는 내 공연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최초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윤혜진 부녀의 데이트를 본 백지영은 "(윤일봉이) 우리 아버지랑 너무 똑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얼마 전에 아버지랑 크게 다퉜다"고 운을 띄우다 끝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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