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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맹타' 키움 이정후,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제외

등록 2021.08.17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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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 경기, 1회말 1사1루 키움 이정후가 중전 안타를 날린 뒤 1루에 진루해 주먹을 맞대고 있다. 2021.06.03.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 경기, 1회말 1사1루 키움 이정후가 중전 안타를 날린 뒤 1루에 진루해 주먹을 맞대고 있다. 2021.06.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3)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키움은 1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이정후가 말소되고 외야수 예진원, 투수 김인범을 등록했다.

키움 관계자는 "이정후는 오른쪽 옆구리 불편함이 있어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큰 부상은 아니다. "지난 주말 두산전이 끝난 후 허리가 조금 불편하다고 했다. 병원 진료를 했지만, 큰 이상은 없었다. 일단 휴식이 필요할 것 같아서 제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의 간판 타자인 이정후는 올해 83경기에서 타율 0.348, 3홈런 53타점 56득점의 성적을 내고 있다.

태극마크를 달고 2020 도쿄올림픽에 다녀온 그는 후반기 4경기에서 타율 0.429(14타수 6안타)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잠시 쉬어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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