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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서 광복절 기념 '한국 역사·문화' 워킹투어

등록 2021.08.18 01: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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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한국문화원·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 주최

6·25 전쟁 참전 영국 군함 등 방문

[런던=뉴시스] 광복절 기념 런던 워킹 투어 (사진: 주영한국문화원) 2021.8.17.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뉴시스] 광복절 기념 런던 워킹 투어 (사진: 주영한국문화원) 2021.8.17.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영국 런던에서 8월15일 광복절을 기념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워킹투어가 열렸다.

주영 한국문화원은 17일(현지시간) 지난 15일 런던에서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와 협력해 광복절 기념 한국문화 워킹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8월15일은 2차 세계대전에 연합군으로 참전한 영국도 '대일 전승기념일'로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투어에는 영국 관광청 공인 블루배지 관광가이드를 초청해 광복절과 양국의 역사적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설을 더했다. 주영 한국문화원은 지난 6월 '런던에서 한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처음으로 워킹투어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영국 박물관에서 시작해 한국 마트와 화장품 매장, 트래펄가 광장, 주영 한국문화원,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둘러본 뒤 탬스강 유람선으로 벨파스트 함을 방문했다.

벨파스트함은 6·25 전쟁에 참전한 영국 해군 경순양함으로 현재는 전쟁기념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 행사 참가자는 "런던에 한국 관련 명소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양국의 역사를 알게 돼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런던=뉴시스] 광복절 기념 런던 워킹 투어 (사진: 주영한국문화원) 2021.8.17.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뉴시스] 광복절 기념 런던 워킹 투어 (사진: 주영한국문화원) 2021.8.17.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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