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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환경순환센터 불연성 폐기물 일시 반입 제한

등록 2021.08.19 09: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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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동복리 마을회 진입로 봉쇄

[제주=뉴시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구좌읍 동복리 마을이 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장 봉쇄해 불연성 폐기물 반입을 일시 제한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복리 마을회는 2023년부터 운영 예정인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권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지난 18일부터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권을 부여받을 때까지 공사 중단을 요구하면서 매립장 진입도로를 중장비로 봉쇄하고 있다.

제주도는 행정시와 읍·면·동에 긴급 상황을 전파하고, 환경자원순환센터를 출입하는 주요 사업장에도 매립장 봉쇄 관련 문자를 전송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장 봉쇄 조치가 계속될 경우 쓰레기 처리에 큰 차질이 불가피하다”면서 “동복리 마을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봉쇄를 해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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