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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딜러 더클래스 효성, 천안 주상복합 화재 면책금 지원

등록 2021.08.19 15: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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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천안 주상복합 화재로 피해를 입은 차주들에게 면책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더클래스 효성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구매한 차주들이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지난 11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화재로 많은 피해가 신고되고 있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차량 피해를 본 고객들의 피해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차량 면책금 지원에 대한 신속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차량 사고로 상심이 큰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1시9분께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장 세차영업용 승합차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출장 세차 직원은 온몸에 화상을 입었고,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차량 규모는 666대다. 전체 피해차량의 40%가 외제차이며, 메르세데스-벤츠가 약 100대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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