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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시모, '韓 배달 음식 비하 논란'에 사과…"소통에 오류"

등록 2021.08.21 13: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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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2021.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2021.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의 중국인 시어머니가 한국 배달 음식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함소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어머니와 함께 등장해 사과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함소원은 "시어머니가 여러분과 소통에서 오류가 있었다. (마라탕이) 맛이 없다는 얘기가 한 게 아니다. 내가 한 게 제일 맛있다는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옆에 있던 그의 시어머니는 "미안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직접 사과했다. 이에 함소원은 "(한국어를)계속 연습하셨는데 긴장을 하신 거 같다. 며느리에게 안 좋은 인상을 줄까 봐 종일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앞서 함소원 시어머니는 최근 자신의 중국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 배달 음식이 맛없다고 비하해 논란을 일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업체의 상호까지 공개하자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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