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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개설…첫 글은 '아프간 도움 호소'

등록 2021.08.21 16: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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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AP/뉴시스】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영화 '말레피센트 2'(Maleficent: Mistress of Evil) 유럽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AP/뉴시스】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영화 '말레피센트 2'(Maleficent: Mistress of Evil) 유럽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첫 게시물로 아프가니스탄 소녀에게 받은 편지를 공유했다.

21일 (현지시간) 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은 소셜미디어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잃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이야기와 인권을 위해 싸우고 있는 전세계 사람들의 목소리를 공유하기 위해 왔다"며 인스타그램 개설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시스] 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캡처 2021.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캡처 2021.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졸리가 공개한 편지에는 도움을 호소하는 아프가니스탄 소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에 유엔난민기구 공식 계정은 댓글로 "인스타그램에 온 걸 환영한다"며 "당신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필요한 때"라고 졸리를 응원했다.

한편 졸리의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21일 오후 3시 기준 440만 여명이 그를 팔로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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