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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선발출장 기회 잡고도 무안타 '침묵'

등록 2021.08.21 16: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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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8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9회 대타 출전해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 김하성은 15일 만에 안타를 뽑아냈으나 팀은 5-7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2021.08.19.

[덴버=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8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9회 대타 출전해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 김하성은 15일 만에 안타를 뽑아냈으나 팀은 5-7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2021.08.19.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이 선발 출전 기회를 잡고도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전,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선발로 나온 후 9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활약은 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08로 낮아졌다.

김하성은 2회말 2사 2, 3루에서 첫 타석에 나왔다. 그러나 상대 선발 맷 무어는 김하성을 고의사구로 걸렀다. 다음 타자가 이날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었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4회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후 더이상 타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3-4로 석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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