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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75주년 NBA 새 시즌, 팀당 82경기로 정상 복귀

등록 2021.08.21 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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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축소됐던 NBA가 종전 82경기로 돌아온다.

내년 6월2일 챔피언결정전

[서울=뉴시스] 출범 75주년 NBA 새 시즌 일정 발표. (캡처=NBA 트위터)

[서울=뉴시스] 출범 75주년 NBA 새 시즌 일정 발표. (캡처=NBA 트위터)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출범 75주년을 맞는 미국프로농구(NBA)가 2021~2022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NBA는 21일(한국시간) 새 시즌 전체 일정을 발표했다.

NBA는 앞서 지난 18일 정규리그 개막전을 오는 10월19일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경기로 치른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날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붙는다.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리그 일정도 정상으로 돌아온다.

NBA 정규시즌은 10월 개막해 이듬해 4월 끝났다. 그러나 지난 두 시즌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오락가락했다.

2019~2020시즌은 3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중단됐다가 7월 말 재개해 10월 챔피언결정전을 치렀다.

2020~2021시즌은 지난해 12월 개막해 7월 챔피언결정전이 진행됐다. 팀당 정규리그 경기 수도 종전 82경기에서 72경기로 줄었다.

그러나 새 시즌은 82경기로 다시 복귀하면서, 10위까지 8강 플레이오프 기회를 줬던 플레이인 토너먼트 제도를 계속 유지한다.

플레이인 토너먼트는 내년 4월12~15일 열리고, 4월16일 플레이오프를 시작해 6월2일부터 챔피언결정전을 개최한다.

또 출범 75주년을 맞아 1946년 11월1일 열린 뉴욕 닉스와 토론토 허스키스의 NBA 정규시즌 첫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월1일 뉴욕 닉스-토론토 랩터스가 경기를 갖는다.

NBA 원년 멤버인 뉴욕 닉스, 보스턴 셀틱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출범 당시 필라델피아 워리어스)는 12월14~18일 한 차례씩 맞대결을 펼친다.

LA 레이커스는 내년 1월7일 애틀랜타 호크스와 만난다.

레이커스는 1972년 1월7일 애틀랜타를 상대로 33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아직 깨지지 않는 NBA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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