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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 15명의 감각적 표현…'spiral life'

등록 2021.08.22 08: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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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청춘맨숀 기획전, 15명 공모 선정

9월3일~11월28일까지 전시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내면의 숲, 이시아. (사진=수창청춘맨숀 제공) 2021.08.22.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내면의 숲, 이시아. (사진=수창청춘맨숀 제공) 2021.08.2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수창청춘맨숀의 세 번째 기획전 '스파이럴 라이프(spiral life)'가 오는 9월3일부터 11월28일까지 열린다.

전국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에서 선정된 15명의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한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학술분과장 신경애 박사가 전시기획을 맡았다. 이번 전시는 어제와 오늘, 내일로 이어지는 삶에 주목한다.

전시 제목처럼 spiral(나선형)은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동적인 삶을 상징한다. 젊은 작가들의 감각적 경험을 엿볼 수 있다.

청년예술가 강보라, 고영찬, 김은진, 김효진, 박선영, 선민정, 성다솜, 이시아, 이지숙, 이태동, 임철민, 전영현, 정선미, 지윤구, 차지량이 각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 김효진, 선민정, 성다솜, 정선미 작가는 식물을 소재로 했다. 김은진, 이태동 작가는 숲을 소재로 삼았다.
강보라, 고영찬, 박선영 작가는 기억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삶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임철민, 전영현 작가는 인간의 감정에 초점을 뒀다. 이지숙, 이시아, 지윤구, 차지량 작가는 공간을 소재로 입체적인 작품들로 관객과 만난다.

수창청춘맨숀 관계자는 "작가의 세계관은 저마다의 재료나 기법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내용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읽고 작가들이 어떠한 형식으로 주제를 표현했는지 확인하며 감상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잃어버리는 사람들, 전영현. (사진=수창청춘맨숀 제공) 2021.08.22.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잃어버리는 사람들, 전영현. (사진=수창청춘맨숀 제공) 2021.08.22.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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